저편

 

MBC 기자 N번방 가입 의혹

 

MBC가 뉴스데스크 오프닝을 통해 자사 기자의 불법 영상물 공유방 박사방 가입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두 번째 등급방인 70만원을 주고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데스크 앵커는 오프닝에서 "MBC는 본사 기자 한 명이 지난 2월 중순 성 착취물이 공유된 박사방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해당 기자는 취재 목적으로 70만원을 송금했다가 운영자가 신분증을 추가 요구해 최종적으로 유료방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는 이같은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그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데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기자는 취재 목적에서 가입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사건은 온 국민을 분노케 하였습니다. 조주빈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 청소년 8명과 성인 피해자 17명 등 여성 25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디 조주빈 뿐만 아니라 가입자들 모두 잡아 벌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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