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기부 군대

 

MC몽

 

MC몽은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MC몽 본명은

신동현으로 1988년 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가요계 데뷔

했습니다. MC몽은 2004년 솔로로 전향해 천하무적,

서커스,아이스크림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습니다.

 

 

MC몽 이빨 군대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당시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어금니

를 일부러 뽑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2년 뒤 대법원

은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입영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 응시한 일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이상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MC몽은 나이 30세가 넘어 자원입대

는 불가능, 병역 비리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35세까지

입대가 가능했으나 무죄를 판결받으며 최종 군대를 면제

받았습니다. MC몽은 이후 지난 2014년 5년 만에 정규앨범

으로 컴백하여 음악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방송

활동 등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MC몽 기부

 

가수 MC몽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MC몽은 국제개발

협력 NGO 단체 밀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원 씩 모두 3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MC몽은

코로나19로 노령층이 특히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MC몽은 직접 전화를 걸어 본명인 신동현으로 기부의 뜻을

밝혔고 "가장 급한 곳에 꼭 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MC몽의 기부금을 받은 밀알복지재단, 희망조약돌은

기부자가 MC몽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본명인 신동현

으로 전화를 하고 기부금을 보냈기 때문에 양 단체 모두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