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동물병원 강제집행

 

혜민 동물병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혜민 동물병원이 강제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제집행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지만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강아지들까지 강제로 옮겨지고 있고 특히 치료 중인 강아지 가운데 상당수는 주인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느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혜민 동물병원 강제집행중. 입원시킨 보호자 분들 빨리 달려가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아픈 아이들 중에 심한 아이들도 있을텐데 지금 수액 뽑고 낯선 환경에서 치료 못 받고 꺼내지다가 어찌될지 모르겠다. 혜민 동물병원 다니시는 보호자분들, 입원시킨 분들 지금 다 상황을 알고 계신 거죠?"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차트도 어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최우선이니까 빨리 달려가서 아이를 찾으세요. 강제집행 중이라는데 심장이 두근거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혜민 동물병원은 한방진료와 난치병 치료로 알려진 동물병원으로 현재 강제집행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병원에 동물을 입원시킨 견주들에게 소식을 알려달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쇄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