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편

갓갓 긴급체포 n번방

2020. 5. 11. 10:01

 

갓갓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해 사회적 공분을 자아낸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만든 것으로 알려진 갓갓이 드디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갓갓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갓갓은 앞서 논란이 된 박사방 조주빈보다 먼저 텔레그램상에서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을 만든 인물입니다. 갓갓은 거래소 등에 내역이 남는 가상통화와 달리 구매자 추적이 어려운 문화상품권을 이용해 대화방 입장료를 받았습니다. 7개월 전 잠적해 여타 운영자와 달리 관련 증거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조주빈 외에도 성착취물 제작 유포 범죄 관련자가 400명 넘게 검거되는 동안 갓갓은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7월 잠적했던 갓갓은 올해 1월 박사방에 들어와 '난 절대 안잡힌다'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박사, 조주빈과 부따 강훈, 태평양 이모군 등이 잇따라 검거된 데 이어 갓갓까지 검거되면서 N번방 사건의 주요 피의자들이 모두 붙잡히게 됐습니다. 향후 경찰은 기존에 검거된 이들과의 관계 및 유료회원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디어 갓갓이 체포됐네요. n번방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강력한 처벌을 꼭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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